일본의 중독
오타쿠 문화

オタク

스마트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파생된 중독경제는 돈을 부른다.
전세계 기업은 중독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일본은 스마트폰이나 SNS가
등장하기 전부터 중독경제가 발전했다.
바로 애니메이션 마니아(오타쿠) 문화이다.

오타쿠는 애니메이션에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기업은 애니메이션을 내세웠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돈을 불렀다.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중독경제가 등장하기 전부터
일본에서는 아날로그 중독경제가 자리 잡았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건담의 등장으로 시작된
일본의 중독경제

일본의 중독경제는 1970~1980년대
건담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
당시 전세계는 스타워즈와 같은

SF(Science Fiction)에 열광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이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이는 오타쿠의 팬심을 자극했다. 

1990년대 확장되는
오타쿠 문화

1990년대 들어 오타쿠 문화는
다른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됐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은 학생과 여성을,
‘이웃집 토토로’, ‘마녀의 택배’는 어른들까지
애니메이션 마니아로 만들었다.

오타쿠 문화,
일본 영화산업을 이끌다.
애니메이션이
영화 흥행 성적 최상위 기록

오타쿠 문화가 확산하자 일본 영화산업에서는
애니메이션이 흥행을 주도했다.
‘오모히데포로포로(1991년)’, ‘홍의 돼지(1992년)’, ‘헤이세이 합전 폰포코(1994년)’, ‘귀를 기울이면(1995년)’, ‘모노노케 공주(1997년)’, ‘극장판 포켓몬스터 환상의 포켓몬 루기아 폭탄(1999년)’ 등 
해당 작품들은 그해의 일본 영화 흥행 성적 최상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중독

오타쿠 문화

オタク

스마트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파생된 중독경제는 돈을 부른다.
전세계 기업은 중독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일본은 스마트폰이나 
SNS가
등장하기 전부터 중독경제가 발전했다.
바로 애니메이션 마니아(오타쿠) 문화이다. 

오타쿠는 애니메이션에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기업은 애니메이션을 내세웠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돈을 불렀다.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중독경제가 등장하기 전부터
일본에서는 아날로그 중독경제가 자리 잡았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건담의 등장으로 시작된

일본의 중독경제

일본의 중독경제는 1970~1980년대 건담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
당시 전세계는 스타워즈와 같은 SF(Science Fiction)에 열광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이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이는 오타쿠의 팬심을 자극했다. 

1990년대 확장되는

오타쿠 문화

1990년대 들어 오타쿠 문화는
다른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됐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은 학생과 여성을,
‘이웃집 토토로’, ‘마녀의 택배’는 어른들까지
애니메이션 마니아로 만들었다.

오타쿠 문화, 일본 영화산업을 이끌다.
애니메이션이 영화 흥행 성적 
최상위 기록 

오타쿠 문화가 확산하자 일본 영화산업에서는 애니메이션이 흥행을 주도했다.
‘오모히데포로포로(1991년)’, ‘홍의 돼지(1992년)’, ‘헤이세이 합전 폰포코(1994년)’, ‘귀를 기울이면(1995년)’,
‘모노노케 공주(1997년)’, ‘극장판 포켓몬스터 환상의 포켓몬 루기아 폭탄(1999년)’ 등
해당 작품들은 그해의 일본 영화 흥행 성적 최상위를 기록했다. 

포켓몬스터 ポケモン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나루토 ナルト

언론보도에
부정적 이미지 오타쿠...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긍정적 이미지로 탈피

초기 오타쿠에 대한 인식은
지금과 달리 부정적이었다.
1989년 언론이 도쿄·사이타마 연속 유녀 유괴살인 사건을 보도하면서 오타쿠라는 용어가 퍼졌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오타쿠를 사회 부적응자로 인식했고,
반감이 담긴 경멸적인 어조로 사용됐다.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어 
바뀌어 가는 인식 오타쿠

하지만 오타쿠라는 용어가 애니메이션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면서 그 인식도 바뀌었다.
야마무라 코지 도쿄예술대학 교수는
“시대를 거치며 오타쿠의 부정적인 역사를 모르는
새로운 연대층이 증가했고, 오타쿠라는 의미가

만화나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사용되면서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언론보도에 부정적 이미지 오타쿠...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긍정적 이미지로 탈피

초기 오타쿠에 대한 인식은 지금과 달리 부정적이었다.
1989년 언론이 도쿄·사이타마 연속 유녀 유괴살인 사건을 보도하면서
오타쿠라는 용어가 퍼졌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오타쿠를 사회 부적응자로 인식했고,
반감이 담긴 경멸적인 어조로 사용됐다.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어 

바뀌어 가는 인식 오타쿠

하지만 오타쿠라는 용어가 애니메이션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면서 그 인식도 바뀌었다.
야마무라 코지 도쿄예술대학 교수는
“시대를 거치며 오타쿠의 부정적인 역사를 모르는
새로운 연대층이 증가했고, 오타쿠라는 의미가 만화나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사용되면서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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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구성, 기사, 글 : 
염현석 이안기 이상현 김다솔 민경빈 최유빈
최종 감수 : 여한구 I 제작지원 : 언론진흥재단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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