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디지털 교육을 지향하는 발도로프 페닌슐라

전 세계적인 중독경제 열풍의 출발지인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그 복판에 탈디지털 교육을 지향하는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가 있다.
이 학교의 학생 중 75%는 부모 중
최소 한 사람이 실리콘 밸리에 종사한다.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 전교장

피에르 로랑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 전교장

피에르 로랑

발도로프 학교에는
교육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 가지가 없다.

바로 교과서와 디지털 기기다.
학생들은 교사,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감정을 교류하고 창의적인,
하나의 완전한 인간으로 발달한다.

실리콘 밸리를 만든 건
수백만의 코드를 쓸 줄 아는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 피에르 로랑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 전 교장 -

발도로프 학교는
엄격한 디지털 기기 정책
운영한다.

6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학교에 전자기기를 가져올 수 없고,
6~8학년은 학교에 도착하면 그들의 기기를
수거 가방에 넣어서 교실 바깥에 보관해야 한다.
9학년부터는 개인 락커에 핸드폰을 보관하다

실험이나, 디지털 문해도를 교육 받는 수업 등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학부모 간 사회적 합의도 철저하다.
한 가정에서 친구들끼리 모여 노는 날이 있다면,
놀이를 주최하는 가정의 학부모는 그 날

어떤 놀이를 할 지에 대한 모든 세부사항을 공유한다.
“오늘 아이들은 케잌을 먹고 SF 영화를 볼 겁니다.”

라는 식이다.
공유 받은 내용을 토대로 학부모들은 아이를
해당 경험에 노출시킬지 결정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탈중독 움직임은
교육 뿐만 아니라
소비 생활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미국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약 84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올해도 5.6% 성장이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와 LA 어디든
트레이더조와 홀푸드마켓, 브리스톨 팜즈 등

유기농 상품을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식료품 마켓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mobile background

탈디지털

교육을 지향하는

발도로프 페닌슐라

전 세계적인 중독경제 열풍의 출발지인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그 복판에 탈디지털 교육을 지향하는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가 있다.
이 학교의 학생 중 75%는 부모 중
최소 한 사람이 실리콘 밸리에 종사한다.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 전교장

피에르 로랑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 전교장

피에르 로랑

발도로프 학교에는 교육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 가지가 없다.

바로 교과서와 디지털 기기다.
학생들은 교사,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감정을 교류하고 창의적인,
하나의 완전한 인간으로 발달한다. 

피터 검릭
피터 검릭

식료품은 직접 보고 구매

LA 맨하탄 비치에 위치한 브리스톨 팜즈에서
만난 피터 검릭은 “신선하고 좋은 제품들이 있어서
주에 3~4회 정도 유기농 마켓에 방문한다”며
“공산품을 구매할 때 아마존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식료품은 직접 보고 구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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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를 만든 건

수백만의 코드를 쓸 줄 아는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 피에르 로랑 발도로프 페닌슐라 학교 전 교장 -

발도로프 학교는

엄격한 디지털 기기 정책을 운영한다.

6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학교에 전자기기를 가져올 수 없고,
6~8학년은 학교에 도착하면 그들의 기기를
수거 가방에 넣어서 교실 바깥에 보관해야 한다.
9학년부터는 개인 락커에 핸드폰을 보관하다 실험이나,
디지털 문해도를 교육 받는 수업 등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학부모 간 사회적 합의도 철저하다.
한 가정에서 친구들끼리 모여 노는 날이 있다면,
놀이를 주최하는 가정의 학부모는 그 날 어떤 놀이를 할 지에 대한 모든 세부사항을 공유한다.
“오늘 아이들은 케잌을 먹고 SF 영화를 볼 겁니다.”라는 식이다.
공유 받은 내용을 토대로 학부모들은 아이를 해당 경험에 노출시킬지 결정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탈중독 움직임은

교육 뿐만 아니라 소비 생활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미국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약 84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올해도 5.6% 성장이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와 LA 어디든
트레이더조와 홀푸드마켓, 브리스톨 팜즈 등 유기농 상품을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식료품 마켓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피터 검릭
피터 검릭

식료품은

직접 보고 구매

LA 맨하탄 비치에 위치한 브리스톨 팜즈에서
만난 피터 검릭은 “신선하고 좋은 제품들이 있어서
주에 3~4회 정도 유기농 마켓에 방문한다”며
“공산품을 구매할 때 아마존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식료품은 직접 보고 구매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몰을 운영하지 않는
트레이더조

트레이더조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국 식료품 체인으로,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디지털 전환을 주요 전략으로 꼽는
대부분의 유통업체와는 다른 행보다.

트레이더조의 전략은
아마존과 상반된다.

아마존이 셀 수 없이 많은 상품들 중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해

소비 중독을 유도한다면,
트레이더조는 시식을 통해 고객들의 선호를

취합해 상품을 매입한다.
소비자들은 직접 매입 과정에 참여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트레이더조의 충성 고객이 되고,
이전보다 시식 진행이 어려워진

지금까지도 매장을 방문한다. 

온라인몰을 운영하지
않는 트레이더조

트레이더조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국 식료품 체인으로,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디지털 전환을 주요 전략으로 꼽는
대부분의 유통업체와는 다른 행보다. 


트레이더조
트레이더조

트레이더조의 전략은

아마존과 상반된다.

아마존이 셀 수 없이 많은 상품들 중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해 소비 중독을 유도한다면,
트레이더조는 시식을 통해 고객들의 선호를 취합해 상품을 매입한다.
소비자들은 직접 매입 과정에 참여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트레이더조의 충성 고객이 되고,
이전보다 시식 진행이 어려워진 지금까지도 매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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